카자흐스탄체스연맹 회장 티무르 투를로프가 결선 투표에서 바딤 로젠슈타인을 110대 85로 꺾고 FIDE 회장에 올랐다. 전 세계 챔피언 아난드가 부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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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체스연맹 회장 티무르 투를로프(38)가 26일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FIDE 총회에서 국제체스연맹(FIDE) 회장으로 뽑혔습니다.
투를로프는 나스닥 상장사 프리덤 홀딩의 창업자이자 CEO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2022년까지 러시아 국적이었고, 2011년부터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우크라이나 제재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그동안 체스에 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 후에는 "모든 회원 연맹과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임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는 EU 제재 이후 권한을 스스로 정지했고 재선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한편 러시아 체육부 장관 출신 파벨 콜롭코프가 이사회에 들어가자, 말콤 페인은 이에 항의해 부회장 투표에서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