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27.

한국 체스 대표팀, 올림피아드 역대 최고 성적… 오픈 70위·여자 62위

제46회 체스 올림피아드에서 한국 오픈팀은 206팀 중 70위, 여자팀은 189팀 중 62위로 대회를 마쳤다. 두 팀 모두 역대 최고 순위다. 여자팀은 마지막 11라운드에서 모나코를 2.5-1.5로 이겼다.

제46회 체스 올림피아드가 27일 사마르칸트에서 11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 여자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모나코를 이겼고, 오픈팀은 포르투갈에 아쉽게 졌습니다. 그래도 두 팀 모두 역대 올림피아드 최고 순위를 새로 썼습니다.

오픈팀: 포르투갈에 1.5-2.5 패, 206팀 중 70위

11라운드 보드별 결과 (한국 선수 기준, 괄호는 레이팅)

최종 전적은 5승 2무 4패, 승점 12점으로 206팀 중 70위입니다(시드 74번). 1번 보드 이준혁 IM은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보다 레이팅이 50점 높은 상대를 꺾고 10경기 7.5점, 퍼포먼스 레이팅 2472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여자팀: 모나코에 2.5-1.5 승, 189팀 중 62위

11라운드 보드별 결과 (한국 선수 기준, 괄호는 레이팅)

최종 전적은 6승 1무 4패, 승점 13점으로 189팀 중 62위입니다. 시드(92번)보다 30계단 높은 성적입니다. 미치드 자르갈사이한과 박하늘 WCM은 모두 자신보다 레이팅이 높은 상대를 이겼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 오픈 70위, 여자 62위

오픈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2022년 첸나이의 93위가 최고 순위였습니다. 이번에 그 기록을 23계단 끌어올렸고, 승점(12점)과 득점(25.5점)도 역대 가장 높습니다.

여자팀은 2008년 드레스덴 대회 첫 출전 이후 2018년 바투미의 69위가 최고였는데, 이번에 62위로 기록을 바꿨습니다. 승점 13점도 역대 최고입니다. 득점(22.5점)은 2018년의 23.5점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대회마다 참가 팀 수가 달라 순위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승점과 득점으로 봐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과거 기록은 OlimpBase 기준입니다.

출처: chess-results (오픈) · chess-results (여자) · OlimpBase (오픈) · OlimpBase (여자) · Chess.com Korea